6.25 전쟁 무렵 한국 사람들은 미군의 대변 양이 적음에 놀라고, 미국인들은 한국인의 작은 체구에서 만들어지는 엄청난 양의 변을 보고 서로 놀라워했다고 합니다.
그 비밀은 음식의 구성에 있습니다.
육식을 주로 하는 서양인은 섭취하는 음식의 대략 5% 이내의 양이 변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95%는 소화기관에서 분해되어 영양분으로 흡수된다는 얘기입니다.
반면 거친 채식을 주로 하는 아프리카 원주민은 섭취량의 40%, 그 중간쯤 해당하는 한국인의 전통식단은 먹는 음식의 20~30% 정도가 변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변이 마려워지는 시기는 성인 기준으로 결장에 200g 정도가 채워질 때인데, 고기만 먹는 경우 200g 을 모으려면 대략 20배, 즉 4kg의 고기를 먹어야한다는 계산이 됩니다. 스테이크 1인분을 150~200g 으로 가정한다면…?
그래서 육식을 위주로 하는 서양인은 배변주기도 길고 양이 적습니다. 유럽여행가서 공중화장실을 찾기 어려운 것이 이런 이유 때문 아닐까요?
변비 환자는 식이섬유와 물을 많이 먹는 것이 좋고, 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기를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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