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대감을 갖고 텃밭에 토마토, 고추 등 모종이나 씨앗을 뿌려놓고 기다려보면 뭔가 생각보다 빈약하고 앙상한 결과물을 보게 됩니다.
식물은 퇴비나 비료에서 영양을 받아야 합니다. 물 주고 햇빛만 쬐어준다고 해서 무작정 자라지 못합니다.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하다보면 각종 유산균을 먹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장내미생물을 비교해보고,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에 대한 비교 임상실험결과를 분석해보게 됩니다.
여기서 느끼는 점은 유산균은 씨앗이며, 밑거름과 비료는 음식과 프리바이오틱스라는 사실입니다.
1) 유산균만 섭취한 비만 그룹
2) 플라시보로 프리바이오틱스에 해당하는 가짜유산균을 먹은 그룹
두 그룹을 비교한 결과, 놀랍게도 유산균만 먹은 그룹보다 가짜유산균을 먹은 그룹에서 더 유의미한 장내미생물총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우유만 4주간 지속적으로 먹었을 때에도 비피더스균의 농도가 증가했습니다.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분은 절로 유산균이 자라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수 천 건의 장내미생물 분석에서 한국인 중 장에 유산균이 없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하였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요거트나 뷔페에서 자주 보는 샐러드 드레싱이나 여기저기에서 LGG유산균이나 비피더스 등이 확인됩니다. 이래저래 본인도 모르게 기본적인 유산균의 씨앗은 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다못해 김치에도 유산균이 존재합니다.
진짜로 장을 위한다면 음식으로 보충되기 어려운 좋은 균을 보충해주고, 균을 잘 키우기 위한 비료의 역할로서 프리바이오틱스와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사먹을 수 있는 19 종의 유산균은 제각기 주특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전문가들은 유산균을 아주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하지만, 좋은 씨앗은 굳이 많이 넣지 않아도 환경이 좋다면 잘 증식됩니다. 대신 싸구려 잡초씨가 아닌 최고급 화초씨에 해당하는 좋은 유산균종과 그 퇴비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같이 먹어줘야 합니다.
장벽이 취약한 상태에서는 유산균이 때로 독이 될 때도 있습니다.
수년 전 장벽이 심하게 손상된 50대 여성이 유산균으로 인한 패혈증에 걸린 사례도 있었습니다.
수천 종의 장내 미생물 중에서 10여종 미만의 유산균이 장을 점령해버린다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유산균만 가득한 장과 유산균과 공생균이 어울려 사는 장을 굳이 비교한다면, 콩나물시루와 콩나무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흙에 뿌리를 내리는 콩나무는 잎이 무성하고 후손을 만들 만큼 풍성하게 자라지만 씨앗끼리 물만 먹고 자라는 콩나물은 잎사귀 하나 없이 앙상한 뿌리 한줄기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유산균은 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좋은 씨앗이지만, 이 역시 과유불급이고 균형이 건강의 유일한 비결입니다.
그래서, 균형 잡힌 유산균을 저희가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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